채널tvN의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의 출연자 최성봉(22) 씨가 미국 ABC, CBS, CNN, 타임 등 해외 주요 언론에 소개됐다.
8일 tvN에 따르면 미국 지상파 방송사 ABC가 지난 6일 홈페이지에 최성봉 씨의 방송 출연 영상과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CBS와 CNN도 홈페이지를 통해 최 씨를 수전 보일과 폴 포츠에 비교하며 방송 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 역시 홈페이지에 ‘새로운 수전 보일’ ‘코리아 갓 탤런트 가수가 심사위원을 울리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영상과 사연을 보도했다.
타임은 최 씨를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의 주인공에 비교하며 그의 목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tvN은 “해외 언론이 최성봉 씨의 사연과 놀라운 재능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영문 버전 동영상도 조회수 90만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최 씨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불우한 환경에서도 성악가의 꿈을 키워 온 사연을 밝히며 ‘넬라 판타지아’를 훌륭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