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여직원들의 유니폼과 의류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여직원들이 기부한 유니폼과 의류는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미술용품 구입 및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이 밖에도 매년 12월 1,5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유니폼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개인 의류 기부도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