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0일자 경제면에 `당선 이후 한국기업 안심시키기(After the Election, Reassuring Korean Business)`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 중 문제된 내용의 원문.
The conservatives are ready to take up the fight. "We want deregulation and economic freedom," said Kim Sok Jun, an analyst at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Speaking of Mr. Roh`s transition team, he said: "They could be very dangerous for economic policy. They want very rapid change in the system. Their goal is socialist. We are worried about that."
보수주의자들은 싸움을 치를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분석가 김석중씨는 “우리는 규제완화와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팀을 언급하면서 “그들은 경제정책에 관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들은 시스템의 매우 급격한 변화를 원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사회주의적이다. 우리는 그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