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가 알짜 자회사인 이상네트웍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9월말 상장된 이상네트웍스는 철강 및 비철금속 전문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지난해 매출액 81억7,600만원, 순이익 15억8,9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12억9,800만원을 달성했다.
황금에스티는 이상네트웍스의 지분 25.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당 9,500원에 공모했던 이상네트웍스는 코스닥시장 강세에 힘입어 10일 연속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현재 5만7,000원대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처럼 자회사가 강세를 보이자 황금에스티에 대해서도 저평가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금에스티의 주가는 최근 3일 동안 40%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