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빌보드지 연말 특집에서 6개 부문 1위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연말 특집으로 발매될 예정인 미국 빌보드 12월호에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 아티스트' '랩 스트리밍 송 아티스트' '월드 디지털 송 아티스트' 등 3개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 '랩 스트리밍 송' '월드 디지털 송' 등 3개 노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래 부문은 '강남스타일'로 1위에 선정됐다.
싸이의 글로벌 히트작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8억4,000만뷰에 달한다. 또 '젠틀맨'도 5억9,800만뷰를 기록해 6억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싸이는 이달 20~24일(23일 제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