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맞대결 무산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과 이영표(31ㆍ토트넘)가 나란히 결장,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박지성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 대기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고 이영표는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유와 토트넘은 1대1로 비겼고 맨유는 앞서 맨체스터시티를 3대1로 누른 아스널에 승점 2점 뒤진 2위로 떨어졌다.
이영표와 설기현(29ㆍ풀럼), 러시아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오범석은 이날 오후 입국, 오는 6일 벌어지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출격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지성은 4일 오후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