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방송 전부터 기대감 폭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tvN 예능 ‘꽃보다 할배’가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 받고있는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인 네 명의 원로배우들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공식 방송에 앞서 오늘(3일)‘꽃보다 할배’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꽃할배 일섭다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영상에는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꽃보다 할배’의 멤버 신구,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박근형은 넷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백일섭에게 “커피가 마시고 싶다. 커피를 타라”고 말해, 백일섭이 일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막내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백일섭은 “나보고 커피를 타라고? 못 타!”라고 버텼지만 이내 돗자리 구석으로 가서 믹스커피를 종이컵에 부으며 커피를 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정말 기대된다”, “백일섭 씨가 막내라니! 서럽겠네”,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꽃보다 할배’공식 페이스북 해당 동영상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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