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신규 사업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원 (3.41%) 오른 9,700원에 거래 중이다.
렌터카, 패션, 면세점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렌터카 대수가 기존 2만 2,000대에서 2016년 5만 대까지 늘어나고, 면세점은 2015년 하반기 이후 매장 크기가 2배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838억 원에서 2016년 1,633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