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아트센터서 첫 영화 시사회

4월 18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그녀에게`가 다음달 1일 LG아트센터에서 특별시사회를 갖는다. `그녀에게`는 식물인간이 된 발레리나와 여자 투우사를 돌보는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의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감독했다. 이번 시사회는 4월 말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피나 바우쉬의 `마주르카포고` 공연이 영화 속에 삽입돼 있는 것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클래식 연극 등 공연 예술물을 공연해 온 LG아트센터가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들은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나 드림위즈(www.dreamwiz.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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