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포털 대표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검색마케팅센터(SMC)가 3일 대구에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SMC 전문인력 양성ㆍ관리를 담당할 대경대학 및 희일커뮤니케이션, 대구시 등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남구 대명동 대구시설관리공단 본사 건물에 100석 규모의 다음 대구SMC를 오픈했으며 앞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대구시는 온라인 광고시장의 다각화 및 모바일시장의 확대에 따라 온라인 검색마케팅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구가 타 대도시에 비해 우수인력 수급, 자치단체 및 지역대학의 인력양성 지원, 저렴한 건물임대료 등에서 이점이 있어 대구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