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품 국제시황] 금값 이번주 250달러대 소폭등락

그러나 주 후반부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호주의 생산자 매도가 여전히 상승시 매도량으로 나타난 것도 금값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주에도 250달러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258달러대를 탈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국제 원유가는 23개월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22.29달러를 돌파하며 22.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물은 전주보다 배럴당 0.73달러 상승하며 22.00달러로 끝났다. 지난달 30일 베네수엘라의 감산 약속 파기우려가 불식되면서 유가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1일에는 엑슨이 파이프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과 미국내 가솔린 수요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23개월 만에 최고치인 22.29달러를 기록했으나 미국석유협회(API) 재고량 발표 뉴스가 뒤따르면서 0.12달러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2일에는 0.50달러가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3일 미국 노동절 휴일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2달러선을 회복함에 따라 이번 주에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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