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인 ‘SK상생 아카데미’ 교육 수강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K상생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의 인재육성 교육 인프라를 중소 협력사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역량향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왔다. SK상생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상생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상생 경영개발 과정 ▦고급 정보기술(IT) 경영자 과정 ▦인텐시브 과정 등 총 4가지 강의을 수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중소 협력사 임직원 누구나 경영일반, 리더십, 마케팅, 재무ㆍ회계, IT,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100여개의 온라인 과정을 인터넷에서 등록만 하면 수강할 수 있다. 현재 매년 약 700여개 협력업체의 임직원 2만명 이상이 온라인 교육을 이용하고 있다.

정만원 SK텔레콤 CEO는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상생경영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