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디자인이 취약한 초보 수출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평균 4,500만원 한도의 개발비를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또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트렌드 교육’을 실시해 수출 중소기업의 디자인의 중요도 및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기청은 지난해에도 완제품 위주의 42개사를 대상으로 3,000만원 안팎의 개발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