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LCD 모니터 시장에서 사상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ㆍ4분기 글로벌 LCD 모니터 시장에서 16.8%(수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3ㆍ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도 점유율 16.6%를 기록해 2006년 3ㆍ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시장 주도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