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브랜뉴뮤직으로 이적한 산이가 첫 공식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산이는 2일 정오 브랜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첫 싱글 앨범인 ‘아는사람 얘기’를 공개했다.
산이의 이번 싱글 ‘아는사람 얘기’는 자타공인 랩 천재답게 아주 뻔하고 흔한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산이 만의 독특한 화법과 플로우를 이용해 풀어냈다.
브랜드뉴뮤직 측은 “산이의 래퍼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트랙의 프로듀서로서 멜로디메이킹과 곡의 구성전개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탁월한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앨범에서 산이는 작사, 작곡은 물론 보컬과 코러스까지 직접 참여하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득 채웠다.
소속사 관계자는 “산이의 첫 발걸음인만큼 산이를 좋아해주던 분들은 물론 많은 가요팬분들도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곡을 산이가 작업해 놓은 곡들 중에서 선별해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 펼쳐보일 산이의 음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의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섹시한 여의사 역으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브랜드뉴뮤직)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