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400만 화소급 고해상도를 갖추고 고급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한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모델명 Kenox V4)을 개발, 국내외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학 3배 줌(필름 카메라 환산기준 초점거리 38㎜~113㎜)기능에 디지털 4배 기능까지 추가돼 최대 12배 줌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가로 105.5㎜ㆍ세로 54.6㎜ㆍ폭 38㎜의 크기로 무게는 165g이며 기존 제품보다 가볍다.
특히 400만 화소급 고화소 CCD와 세계 수준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 화질을 높였으며 기존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흑백ㆍ석양이미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60만원 안팎.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