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 커뮤니티홀 소회의실에서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6기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 벤처파트너스는 2011년 10월 출범해 멤버십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성공리에 운영해왔다. 이번 6기 멤버십 기업에는 제조업 5개사, 콘텐츠 개발업 4개사, 정보기술(IT)업 2개사 등 총 11곳이 선정됐다. 청년기업가가 대표인 기업이 8개이고, 은퇴 후 벤처를 시작한 곳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2014년 1월3일까지 총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11개 기업은 향후 담당 멘토와 심화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심화 멘토링은 벤처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재정립, 시장분석,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총 6명의 전담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기 멘토로 멘토링을 병행하며 마케팅·재무·회계·기술·특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영역을 재검토하고 대안 모색을 논의한다.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연 3회 정도 심사가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육성캠프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고 심화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