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외국인학생 유치 적극

서울대가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인 학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4일 오전 교내 문화관에서 열린 개교 57주년 기념식에서 “서울대를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학생을 적극 유치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총장은 이어 “관련 제도를 개선해 외국인의 입학과 학위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프로그램과 기숙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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