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주변에 산업용지 240만㎡ 추가 조성

충남도는 도청 이전신도시에 산업용지 240만㎡을 추가 확보하고 종합병원도 유치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도청의 성공적 이전과 신도시 육성을 위해 기존 계획에 반영한 산업용지 66만3,000㎡ 이외에 240만㎡의 산업용지를 도청이전 신도시 주변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충남도는 기존 산업용지 66만3,000㎡는 자족기능 제고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20년 도청이전 신도시 계획인구 10만명 수용목표를 산업용지 추가 조성 등을 통해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을 도청이전 신도시에 유치하기로 하고 조만간 건양대와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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