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위치한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 모습/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 내 출고 전 차량점검 센터(PDI)를 확장·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센터는 모든 포드 및 링컨 차량의 출고 전 차량점검 업무를 진행한다. 총 면적은 4만6,800㎡, 실내공간은 1만3,200㎡ 규모로 최대 400대의 차량을 실내에 보관할 수 있다. 총 4개의 작업 라인을 통해서는 하루 100대, 월 2,250대, 연 2만7,000대의 차량을 검사할 수 있다.

포드코리아는 새로운 센터 위치가 평택항에서 1.2㎞, 서평택 톨게이트로부터 2㎞ 거리라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센터 운영은 포드코리아 협력사인 삼덕 로지스가 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작업 정밀도를 높이는 LED 등을 사용한 터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품질 문제를 줄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도원 기자 theo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