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외국인·기관 "팔자"… 사흘째 하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3일 1.03포인트(-0.21%) 떨어진 483.69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72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원, 582억원 순매도하며 주가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운송(4.28%), 출판ㆍ매체복제(2.68%), 디지털컨텐츠(1.07%), 종이ㆍ목재(0.94%) 등이 상승했고 섬유ㆍ의류(-1.82%), 방송서비스(-1.77%), 반도체(-1.31%), IT부품(-1.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3.72%), 셀트리온(-0.27%), CJ오쇼핑(-2.71%), OCI머티리얼즈(-2.44%) 등이 떨어졌고 SK브로드밴드(0.55%), 포스코ICT(0.22%), 다음(0.82%), 메가스터디(2.00%), 태웅(1.71%) 등은 올랐다. 상한가 13개 포함 총 4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총 401개 종목이 내렸다. 110개 종목은 전 일과 보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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