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3일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시사회에서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주연배우들과 영화에 지원된 닛산의 플래그십 수퍼카 GT-R이 함께한 포토세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영화는 2001년 개봉한 1편을 시작으로 최고의 수퍼카들이 등장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날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한국계 미국인 성 강, 루크 에반스 등이 직접 내한해 무대인사를 했다.
극중 주연배우 중 하나인 폴 워커가 수퍼카 GT-R의 폭발적인 성능을 액션과 함께 선보인다. 그 동안 출연했던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는 이번 작품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한 성능의 수퍼카들과 다이내믹해진 레이싱 장면, 등장인물들의 화려한 액션 등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에 공개되는 GT-R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능동적 안정성을 자랑하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다. 트윈 터보 차저 3.8L V6엔진은 최고출력 545마력에 최대토크 64.0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F1 레이싱 머신에 버금가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듀얼 클러치 트랜스 미션이 장착됐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2.7초에 불과하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쉽고, 강렬하게 GT-R을 각인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차량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컨텐츠와의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닛산의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