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5일 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제정한 ‘제3회 이태석봉사상’의 수상 후보자 추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마감하는 이번 수상 후보자 추천은 해외에서 의료, 교육,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경남 출신의 공적이 현저한 개인 및 단체봉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1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에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활동지원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1회 수상자는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병원 박무열 원장이, 2회는 코트디부아르의 장진호·전명숙 부부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