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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16일 열린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시상식을 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개최했다.
초등부 대상에는 김종범(경기 상일초 6년), 조승현(서울 파일초 6년)군이 각각 선정됐다. 중등부 대상은 이현섭(서울 가락중 3년)군, 고등부 대상은 성혁화(경북 경산과학고 1년)군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이도원(인천 굴포초 6년)군 외 초등부 1명과 류호석(경기 부명중 3년)군 외 중등부 2명, 안병규(서울 한성과학고 2년)군 외 고등부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문별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 직접 장관상을 수여한 후 "수상자 여러분이 우리나라가 미래 정보기술(IT)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정보과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20세 청소년들이 컴퓨터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 해결능력을 겨뤘다. 정보올림피아드는 미래 정보기술인재 육성환경을 조성하고 IT 관련 기초 분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