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스마트버스씨앤씨와 함께 어린이 안전통학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ㆍ하원을 돕는 서비스다. 학부모는 자녀가 어린이집을 오갈 때 "O분 뒤에 O지점에 통학차량이 도착합니다" 등의 문자메시지와 어린이집 출석여부를 하루 세 번 받아볼 수 있다. 보육교사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어린이별 출석을 확인하고 등ㆍ하원 사유를 입력할 수 있다. 차량 고장ㆍ교통사고ㆍ폭설과 폭우ㆍ도로 막힘 등이 발생했을 때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법령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어린이 등·하원 체크리스트는 스마트버스 서버가 자동으로 작성하므로 보육교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에 집중할 수 있다.

이용료는 어린이 1인당 월 4,500원(2년 약정 기준)이며, 어린이집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후 애플 앱스토어ㆍ구글 플레이 등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