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제조업체인 퍼스시(대표 권동렬)가 올해들어 판매관리비의 감소로 경상이익이 늘어나 수익성이 호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9일 퍼시스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이 1천2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천45억2천만원에 비해 19.6% 늘어난 수준이다. 경상이익은 1백81억8천만원에서 2백억원으로 10.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25억원을 넘었던 광고선전비를 올해 대폭 삭감함에 따라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올해 광고선전비는 거의 염도에 두지않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들어 경기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점도 매출신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퍼시스는 매출액 신장율이 12.8%에 불과하고 경상이익은 2.9%나 줄어들었다.<김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