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장에서 개막될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의 상금이 크게 증액됐다.
브리티시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대회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20만 파운드 많은 42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420만 파운드는 약 840만 달러로 미국PGA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 버금가는 규모다.
우승상금도 지난해 72만 파운드에서 3만 파운드 많은 75만 파운드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