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위메이드에 대해 2012년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등급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2012년 실적이 미르의전설3, 천룡기, 모바일게임 등 신규 매출 발생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면서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인 게임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2012년 및 2013년 PER이 각각 15.7배, 11.2배로 저평가 국면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중소형게임개발업체인 위메이드가 안정적인 게임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면서 “2012년 국제회계기준(IFRS) 매출액(연결)은 전년대비 41.7% 대폭 성장한 1,641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57.3% 급증한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