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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사진) 국회의장이 국회 휴회기간인 오는 9~19일 오스트리아ㆍ불가리아ㆍ루마니아 등 중동부 유럽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이번 3개 순방에서 ▦우리의 국가적 어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방안의 모색(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지원방안 검토(불가리아 등) ▦원전사업의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루마니아) 등 경제 관련 현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여상규ㆍ김금래ㆍ주광덕 한나라당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정장선 민주당 의원,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 김양수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