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평가사들이 극동건설에 이어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웅진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27일 한국기업평가는 웅진홀딩스가 발행한 제 34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D’로 강등했다. 계열사인 웅진코웨이(A+)와 웅진케미칼(BBB+), 웅진씽크빅(A)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웅진홀딩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D’로 강등했다. 이어 웅진씽크빅(A), 웅진에너지(BBB+), 웅진케미칼(BBB+), 웅진코웨이(A+)의 신용등급은 하향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