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섭 한화건설 부회장이 25일 낮 별세했다. 향년 63세.
노 부회장은 이날 낮 12시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설악CC에서 골프를 치던중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한화에 입사, ㈜한화 총괄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설립된 그룹 자문ㆍ심의기구인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발인은 28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족으로 장남인 재훈(한화유통 사원), 2남 재윤(미국 유학중), 처남 김진명(광산개발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층(3010-2000)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