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올해 들어 지난 3ㆍ4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 3조2,728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손실 1,0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3ㆍ4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원료가격 및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해 손익 면에서 다소 부진했다”며 “시황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원가절감 및 열연ㆍ냉연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