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간판주인 인터플렉스(051370)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지난달 초 2만원을 웃돌았으나 5일 1만3,350원으로 장을 마감해 40% 가까이 폭락했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대만, 일본 등 해외 경쟁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때문이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로부터 실적 부진 해소 대책과 앞으로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영업환경과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주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A. 실제 고객사로 나가는 물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공장 가동률이 90%였는데 올 1·4분기에는 80%에 그쳤다. 지금 현재는 70%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은 서울경제가 만든 카카오페이지 상품 ‘주담과 Q&A’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지’어플을 다운로드, 실행 시킨 뒤 ‘주담과 Q&A’ 검색.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 02-724-2435,2436) 증권부 724-2465)
Q. 직원들에게 강제로 권고사직을 권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Q. 해외 업체와의 경쟁이 어느 정도로 치열한가. 일본 업체들의 국내 진출로 고객사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소문이 들린다.
Q. 지난해 8월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초기 단계인 언브레이커블(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사업투자를 위해 7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Q. 1·4분기 영업적자가 26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전망은 어떻게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