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23.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등락 없이 장을 마치고 이날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를 반영해 달러화 강세(환율 상승)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도 유입되면서 결국 상승폭이 줄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 수요가 꾸준하게 들어와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