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한차원 높은 공무원 친절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관악구는 민선2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불친절한 공무원은 친절봉사 재교육 후 친절도우미로 근무케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공무원상 정립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이와함께 친절을 공무원의 제1덕목으로 정하고 전화응대 방문객 안내 민원처리 등 대민봉사 3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친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구는 공무원의 의식개혁을 위해 한국능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 최근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6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과 민원창구 근무 공무원에 대해서는 서비스 교육기관에 친절봉사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