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C, 분기별 증익모드 유효-현대證

현대증권은 10일 SKC에 대해 분기별 증익모드가 유효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69억원과 4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분기 실적증가의 배경은 화학사업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로 수익성이 상승했으며 2분기 필름사업의 판매물량이 1분기대비 약 20% 증가했고 SK텔레시스의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연결 자회사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59억원, 607억원으로 2분기대비 각각 1.3%, 30.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화학부문의 PO 디보틀네킹을 통한 판매물량 증가가 가능하고 열수축 및 태양광용 필름판매량은 계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확대되고 SKC솔믹스 등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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