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에어부산과 함께 관광 전공 인재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2015 드림 투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관광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 드림투어‘는 젊은 대학생 시각에서 부산 관광의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임무 수행 우수자에게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가오슝시가 후원하는 국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30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지역 대학의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이 팀(2∼4명)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부산시는 대만(가오슝) 탐방 계획서 제출과 SNS에서 부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을 임무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어 탐방계획 발표를 거쳐 20명을 선발, 7월 초에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가오슝을 탐방한다.
가오슝을 방문하는 최종 선발팀은 사전 탐방계획에 맞춰 팀별로 길거리에서 자유탐방 등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에는 부산관광을 위한 제안 발표회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 관광을 위한 팀별 제안 중 우수 아이디어를 뽑아 시상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