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인 GS이스토어(www.gsesteore.co.kr)는 1일 일반 네티즌을 모델로 등장시킨 패션매장 ‘갑남을녀샵’을 연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을 등장시켜 오픈마켓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샵’과는 정반대의 매장인 셈이다.
GS이스토어는 1차로 4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상품은 각 모델이 자신의 취향을 살려 직접 고른 것들로 로맨틱 룩, 댄디가이 룩, 캐주얼 룩, 스위트 큐트 룩 등 4가지 컨셉으로 꾸며진다.
회사측은 매장 오픈을 기념, 모델 4명이 제안한 상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응모하면 18명을 추첨해 10만원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모델이 되고 싶은 일반인을 위한 ‘베스트 샷, 베스트 스타일’ 행사도 마련한다. 사진 2~3장과 간단한 스타일 소개, 추천상품 등을 올린 희망자 중 3차례에 걸쳐 18명을 선발, 한달간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7%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송영호 부장은 “갑남을녀샵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반인이 모델로 활동하는 고객 참여형 매장”으로 “일반인이 모델로 등장하는 만큼 고객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