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영세자영업자들은 중소기업청 산하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부터 무료 컨설팅을 받거나, 정부의 비용지원아래 민간 유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8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서비스업이나 10인 미만의 제조업 등 영세자영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중기특위는 자영업자의 신규 창업과 업종전환, 점포이전에 따른 사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세자영업자 등이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설치된 ‘지역별 자영업 컨설팅본부’에 신청하면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부터 무료 컨설팅을 받거나, 민간 컨설턴트와 계약해 유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는 점포입지, 사업 아이템 등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해준다. 민간 컨설턴트에 의한 유료 컨설팅은 ▦일반컨설팅 ▦기존의 중소기업 컨설팅을 확대한 전문컨설팅으로 나눠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