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서거] 李대통령 '경복궁 영결식' 참석할듯

SetSectionName(); [盧 서거] 李대통령 '경복궁 영결식' 참석할듯 최석영 기자 sychoi@sed.co.kr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오는 29일 오전11시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봉화마을 사저에서 서쪽으로 50여m 떨어진 곳으로 정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결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노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영결식 장소와 장례절차 등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 서거 4일째인 이날도 전국에서 추모 조문행렬이 줄을 이었다. 봉화마을 빈소에는 이날까지 약 60만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 각지에 마련된 분향소의 조문객을 합하면 총 조문객 수는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이날 주요 그룹 총수, 경제단체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구본무 LG 회장이 가장 먼저 정부 분향소인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를 찾았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이동희 포스코 사장, 이종희 대한한공 사장 등과 함께 조문했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조용희 경기지방경총 회장,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 등과 함께 분향했으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이밖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분향소를 찾았다. 삼성은 27일 사장단협의회를 가진 뒤 조문할 예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