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치 대통령 특임대사 김진선 前 강원지사 선임


김진선(사진) 전 강원도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임대사로 9일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 전 지사는 10일부터 내년 11월 9일까지 특임대사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 전 지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 체육계 인사들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적임자로 평가 받아왔다. 김 대사는 오는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총회 행사를 시작으로 평창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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