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브랜드세일 “유명브랜드 싸게 마련을“

여름 정기세일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들이 올해 경기 침세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브랜드 참여율을 대폭 높였다. 이번 기회에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구입해 보자. #롯데 = 본점 등은 16일~25일까지 총 10일간 1,270여 브랜드 중 770여 브랜드가 참여해`여름 유명브랜드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숙녀캐주얼의 경우 전년에는 한 브랜드도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30%가 넘는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을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이 92%로 가장 높고, 신사정장 76%, 잡화 68%, 가정용품 67%, 숙녀캐주얼 31%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일 폭은 10~30%에 달한다. 또한 유명브랜드 세일기간 중에는 숙녀ㆍ신사의류 여름 인기상품 기획전이 비중 있게 진행된다. #현대 = 본점 등 서울 6개점은 내달 8일까지 남성의류 브랜드 세일을 실시해 남성정장을 20~30% 할인한다. 또 16~25일까지 가정용품 브랜드 세일을 갖고 도자기, 조리용품, 욕실용품, 침구, 가구류를 10~30% 인하한 값에 선보인다.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의 남성 정장은 20~30% 할인하며 지방시, 닥스, 니나리찌 등은 20% 인하한다. `욕실 홈 데코` 용품인 코즈니, 아토아트 등은 10~30% 세일하며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파카 크리스탈은 10~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 본점 등은 16~25일까지 코모도, 워모, 지이크 등 캐릭터 정장 브랜드는 물론 까르뜨블랑슈, 라일앤스코트, 올젠 등 트래드 남성복이 브랜드 세일에 참여해 10~30% 할인 판매한다. 여성복의 경우 오브제, 미니멈, 유팜므, 아이비하우스, 피에르가르뎅 등 캐쥬얼 브랜드도 참여해 가격을 10~20% 인하한다. 탠디, 닥스, 미소페, 엘리자벳, 보그너, 카메오, 조이피에르가르뎅, 키사 등의 구두가 10% 할인 판매된다. 또한 닥스, 니나리찌, 레노마, 피에르가르뎅, 발렌타인, 카운테스마라 등의 패션 소품이 20% 할인된다. 멋쟁이들의 필수품인 젬피아, 골드마인, 샤링 등의 액세서리도 20% 세일 판매한다. #갤러리아 = 압구정점 패션관과 수원점, 천안점, 서울역점, 동백점, 타임월드점 등 6개 점포에서 16~25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압구정점 패션관의 경우, 패션잡화, 숙녀정장, 영캐주얼, 신사매장의 브랜드들이 10%~3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엠포리오아르마니`, `세린느`,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숙녀화 브랜드 `솔리야`, `미스제이`, `키사 등도 여름 샌들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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