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조기종료 32개사 발표금융감독원은 26일 주채권은행별로 엄정한 실사를 통해 워크아웃 조기종료 32개사를 정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경영성과가 우수해 독자생존이 가능한 업체에는 동방금속.동방.한창제지.동양물산.성창기업.벽산.미주금속.서울트래드클럽.영창악기제조.신송식품.신송산업.일동제약.대경특수강.삼일공사.화성산업.대구백화점.대백쇼핑.무학 등 18개사다.
또 매각.합병 추진중으로 조기졸업.자율추진 대상인 업체는 아남반도체.강원산업.유진관광.제철화학.코코스.제철유화.한국시그네틱스 등 7개사다.
채권자구조가 단순해 조기졸업.자율추진 대상에 포함된 업체는 아남환경.동화투자개발.동보건설.세신 등 4개사이다.
이에 비해 경영성과가 불량해 워크아웃이 중단되는 기업은 세풍종합건설.신우텔레콤.신우공업 등 3개사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입력시간 2000/05/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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