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펩타이드 기반 치과용 융합바이오소재(OssGen-X15)’의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품목허가는 국내 최초이자 나이벡의 첫번째 펩타이드 함유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동시에 국내 최초의 펩타이드 함유 제품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것이다. OssGen-X15는 동사가 보유한 소뼈 및 말뼈로부터 이루어진 수산화인회석(수산화아파타이트)기반 바이오소재에 특허등록된 조직재생기능성 펩타이드를 안정하게 융합시킨 치과용 골재생재로, 체내에 이식 시 인체의 골조직과 유사한 생리환경을 부여한 제품이다. 본 제품은 기존 바이오소재에 생리활성을 부여하여 골재생의 효과를 증진시킬수 있는데 특히 적용대상 환자의 범위를 넓게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나이벡은 국내 최초 ‘펩타이드 기반 융합 바이오소재’ 제품 허가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개발을 통해 펩타이드 관련 연구 및 제품화를 동시에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