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콘크리트의 이강협 대표와 솔렌시스의 우관제 대표가 ‘지식재산경영인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허청은 29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지식재산경영인대회’를 개최하고 특허권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경영인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우수 지식재산경영인으로 씨티네트웍스, 에코마이스터, 일우텍, 타코스, 오믹식스 등 5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선정됐다.
이강협 동서콘크리트 대표는 구체적인 지식재산 전략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실천한 결과 신기술개발과 지재권 획득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점이 인정됐다. 우관제 솔렌시스 대표는 지재권 창출과 관리를 직접 챙기고, 변리사를 채용해 지식재산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지식재산경영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식재산경영인상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합한 지식재산경영모델을 발굴ㆍ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