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일 증시가 약 26% 상승하며 2년 연속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하락한 9,552.1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말(2013년 12월28일)의 7,612.39보다 1,939.77포인트(25.5%) 오른 것이다.
독일 증시는 작년 29.1%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2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독일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과 미국 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올 한 해 18%가량 상승하면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