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가 충청과 호남권의 유통망을 강화한다.
유니클로는 14일 전주 고사점과 광주 진월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21일에는 아산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유니클로 전주 고사점은 전북 지역에 처음으로 개장하는 유니클로 매장이다. 해당 지역의 명소인 영화의 거리 내에 위치한 전주 고사점은 남성ㆍ여성ㆍ키즈ㆍ베이비 등 유니클로의 전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전주 지역 남녀노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니클로 생활의류(LifeWear)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광주 진월점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매장을 콘셉트로 잡았다. 약 300평 규모로 광주지역 유니클로 매장 중 최대 공간(단층 기준)을 자랑하는 광주 진월점은 유니클로의 전 라인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키즈, 베이비 상품이 확대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슈퍼 센터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전주 고사점과 광주 진월점은 오픈 기념으로 이날(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3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아산점은 충청 지역에 오픈 하는 첫 교외형 로드사이드 점포로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여유롭게 유니클로의 전 라인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유니클로가 국내에 선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매장인 로드사이드 점포는 도심과 교외의 거주지를 이어주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입지창조형 매장으로 도심의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겸한 가족 단위의 쇼핑에 용이하다.
또한, 기존의 건물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를 확보하여 쇼핑에 최적화된 형태로 건물을 건축하기 때문에 양질의 쇼핑이 가능하다. 기존의 유니클로 로드사이드 점포는 수도권에만 위치해 있었으나, 아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지방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