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의 주요증시가 전날 전격적으로 발표된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철강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B주지수는 전날보다 0.95%(0.82포인트)하락한 86.499를 기록했다.
또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2.23포인트(0.94%) 하락한 10,750.8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19%(10.54포인트) 내렸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0.50%(65.98%) 낮아졌다.
종목별로는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이 2.7% 하락했으며 2위 업체인 JFE홀딩스 역시 4.8% 급락했다.
또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의 BHP빌리턴도 4% 내렸고 포스코도 4.4% 밀렸다.
한편 일본 최대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코마츠는 1.5% 하락했으며 히타치건설기계역시 1.2%의 낙폭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