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작년 벤처투자 1조3천억 돌파…2001년 이후 최대

[서울경제TV 보도팀]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1조 3,850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1조3,850억원, 투자업체 수는 755개사로 2012년보다 각각 12%, 9.7%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과 생명공학이 늘고 일반제조와 문화콘텐츠는 줄었습니다. 벤처투자조합 결성규모는 1조 5,380억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모태펀드 출자 확대, 벤처펀드·코스닥 규제 완화, 크라우드 펀딩 제도 신설 등으로 벤처 투자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