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사 최고 싱어송라이터는 유재하"


가수 고(故) 유재하(사진)가 음악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됐다. 음악채널 엠넷은 "음악전문가 50명이 한국 가요사를 빛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유재하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엠넷과 음악전문가들은 유재하를 비롯해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20명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김광석ㆍ들국화ㆍ조용필ㆍ신중현ㆍ김민기ㆍ신승훈ㆍ015Bㆍ윤상ㆍ토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작업은 엠넷의 '레전드100-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엠넷은 지난달 각계각층의 음악전문가 50명이 선정한 레전드 가수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엠넷은 프로젝트에 따라 이달부터 매월 싱어송라이터ㆍ퍼포먼스ㆍ아이콘 등 부문별 레전드 가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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